영남대(총장 우동기)는 최근 영남대출신 현직 대학총장들을 초청해 대학교육의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영남대 출신의 현직 대학총장은 모두 7명. 우동기 영남대 총장(79년 행정학과 졸)을 비롯해 이의근 대신대 총장(64년 경제학과 졸), 김광림 세명대 총장(73년 경제학과 졸), 한재숙 위덕대 총장(70년 가정학과 졸), 이영상 경북외국어대 총장(67년 국문학과 졸), 이영조 대구외국어대 총장(64년 상학부 졸), 나중식 경성대 총장(75년 경영학과 졸)이다. 이밖에도 권기홍 단국대 총장은 1985년부터 20년 동안 영남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한 바 있어 영남대와 또 다른 인연을 맺고 있다.
이날 초청간담회에는 이의근, 김광림, 나중식 총장이 참석했으며, 우동기 총장과 함께 약 3시간동안 개방화시대를 맞은 대학의 발전 방향, 대학총장으로서 본 영남대의 현재와 미래, 대학 간 상호협력 및 교류활성화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총장들은 앞으로 영남대 출신 총장포럼을 정기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다음 총장포럼은 세명대학교에서 열기로 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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