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되는 울릉’ 이끌 지도인력 양성
  • 김성권기자
‘하나되는 울릉’ 이끌 지도인력 양성
  • 김성권기자
  • 승인 2015.0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릉군수협, 조합원·가족 70여명 대상 협동운동교육

[경북도민일보 = 김성권기자]  울릉군수협(조합장 김성호)은 지난 3~4일 천안 중앙연수원에서 소속 조합원 및 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협동운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협동교육에서는 그동안 열악한 삶의 현장에서 누적된 피로를 풀기 위해 오징어 군단팀 등 소규모 팀을 만들어 정겨운 프로그램을 도입해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함을 일깨웠다.
 또 건강강좌를 비롯 21세기 생존전략, 수산법률 등 연수원 교수들의 특강도 진행됐다.
 특히 연수원 광장에서는 지천으로 핀 노란 개나리와 진달래꽃을 보며 봄을 만끽하고 어업용 도구와 어촌 및 바다 풍경 사진을 한 데 모은 수협 역사관을 견학하며 즐거운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협동운동에 참여한 서면 태하리의 주정민 씨는 “힘겨운 조업을 하다가 협동교육 참여로 모처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도 하고 뜻깊고 보람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이런 교육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수협은 1914년 2월 국토의 최동단 독도어장을 관할하는 경북 울릉군 일원을 업무구역으로 하여 “울릉도어업조합”으로 발족된 후 ‘일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일인을 위하여’라는 협동정신을 실현하며 100년이 넘는 협동조합의 역사를 써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