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9~10일까지 주요 간부공무원 10여명과 함께 중앙부처가 있는 세종시와 서울시를 오가며 지역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내년도 국가지원사업의 재원 확보을 위해 발빠른 행보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 군수는 먼저 정부 세종청사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인 강구해상대교 가설과 영덕군 창수면 삼계리~울진군 온정면 온정리간 도로 확·포장, 34번 국도 선형개량 등 지역의 발전에 중심이 될 도로망의 개량과 확충을 건의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동해안 연안녹색길 조성과 낙동정맥 문화산수길 조성 등을 요청했다.
　또한 서울 국민안전처를 찾아 자연재해 위험지구로 정비가 필요한 지역현안을 설명하며 지원을 건의했으며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영덕군민체육센터 건립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이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시급한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앞당기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및 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