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운영
시는 지난해 와룡, 도산, 예안 3개면에서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글교육을 실시하는 등 2005년부터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연간 200여명의 비문해자에게 한글교육에 나서고 있다.
안동은 서울의 2.5배에 달하는 면적을 가진 지역특성상 면단위 비문해자들은 교육의 혜택을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었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의 예산지원을 받아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위탁운영 한다.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해 안동시가 양성한 문해교육사 3급 과정을 수료한 후 자격증을 취득한 문해교사 16명을 파견해 주 2회 4시간씩 한글기초교육과 미술, 음악활동을 통해 배움에 목말라 있는 어르신들의 열정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올해부터 녹전, 임동, 임하면까지 확대해 총 6개 면을 대상으로 120명의 어르신과 다문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글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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