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칠곡군은 지난 20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한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해 485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목표대비 152%) 취업자는 전년대비 2600명 증가한 6만3600명, 고용률은 68.8%로 전년 대비 2.1%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복지이자 최고의 행정서비스”라며 “칠곡군민이 잘 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울진군,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통했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우수상과 상사업비 9000만 원을 받았다.
울진군은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정부가 추진하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일자리창출을 추진한 결과 고용률 69.5% 계획 대비 71.7% 실적으로 103.2% 달성과 취업자 수 2만6600명 계획에 2만7600명으로 103.4% 달성해 높은 점수에 이어 2014년도 취업박람회 개최, 민·관 협력실무협의회 구축,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사업, 구인·구직 미스매칭사업,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산림바이오매스사업, 농촌인력지원단사업, 지역주민일자리창출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울진군도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올해에도 국책 사업인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추진과 국도36호 개통, 동해선 철도 개설로 편리한 교통망 구축으로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바꾸어 나가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일자리가 있어 행복한 울진이야말로 최고의 복지라 생각한다”며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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