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위로하는 음악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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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위로하는 음악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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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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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EP 앨범‘유지’발매

 어반자카파가 새 EP 앨범 ‘유지’(UZ)로 팬들에게 돌아온다.
 조현아, 권순일, 박용인으로 이뤄진 이 혼성밴드는 마음을 울리는 감성적 음악으로 앨범 발매마다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다.
 이제는 인디라는 수식어가 어색할 정도로 대중적 인기를 얻었지만 매년 앨범을 내겠다는 약속을 지키려고 밤새도록 곡을쓰고, 노래를 부르는 그룹이 바로 어반자카파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둘 하나 둘’. 멤버 권순일이 만든 곡으로, 배우 이성경과 모델 손민호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권순일은 “들으면 소풍을 가야 할 거 같고, 없던 연애세포도 생길 거 같은 아기자기하고 예쁜 노래다”고 말했다.   2009년 7월 ‘커피를 마시고’라는 곡으로 데뷔한 어반자카파는 ‘그날에 우리’, ‘니가 싫어’ 등으로 인기를 끌며 이제는 앨범만나와도 음원 차트에 오르는 ‘대세’ 그룹이 됐다.
 어반자카파가 지향하는 음악은 무엇인지 물었다.
 “힘들 때 힘이 되고 위로받는 음악이라는 평가가 가장 기분이 좋아요. ‘우울했는데 콘서트에서 음악 듣고 울었어요’라는 이야기가 듣고 싶습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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