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의원 “바다에서 새로운 먹거리 찾아야”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이병석 국회의원(포항 북, 前 국회부의장·사진)이 2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수산업의 미래산업화를 위한 인적자원 개발 해법을 찾아서’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교육부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새로운 해양기반산업에 맞춰 정부와 산업체, 학교가 상호협력해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산학일체형 교육 및 선취업 후진학 환경 구축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 토론회는 지난해 이 의원이 법제사법위 전체회의에서 교육부 차관에게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가 21년째 운영 중인 ‘해맞이호’ 선박노후화 문제를 지적하고 열악한 교육환경에 대한 지원을 촉구한 뒤에 이뤄진 조치이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지난 법제사법위 전체회의에서 수산계 고등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지적한 뒤 교육부와 지속적으로 교육환경 개선을 논의해 왔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산계 고교의 교육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한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부경대 박종운 교수와 목포해양대 장운재 교수가 발제를 하고, 김봉한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