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재발가능성 예측’
애플리케이션 첫 개발
  • 연합뉴스
‘폐암 재발가능성 예측’
애플리케이션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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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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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암 수술을 받은 환자의 재발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개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전상훈 교수팀은 국내 6개 대학병원에서 1기 폐암으로 수술받은 2160명의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폐암의 재발 가능성을 자동으로 예측할 수 있는 앱(상품명 ‘Lung CALC’)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1기 폐암은 수술 후 항암약물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명확하지 않아 의사의 판단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담당 의사의 개인 견해나 경험 차이 등에 따라 환자별 치료법이 달라지는 게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폐암 치료의 객관적 데이터를 조합해주기 때문에 의료진이 적절한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빅 데이터로는 2000~2009년 분당서울대병원 등 6개 대학병원에서 1기 폐암으로 수술받은 2160명의 분석 결과가 사용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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