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대)이 유럽 대학들과 잇따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6일 대학은 최근 오스트리아 그라츠공대, 슬로바키아공대와 인적교류, 연구협력 등 학술 교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찬모 포스텍 총장은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이들 대학을 방문, 협정을 체결했다.
1938년 설립된 슬로바키아공대는 170여개 국제 연구과제는 물론 900개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을 계약한 연구 중심대학이다.
또 그라츠공대는 1864년에 설립돼 8780명 재학생 중 61개국 1131명이 외국인 학생일 정도로 국제적 공과대학이다.
포스텍 관계자는 “앞으로 이들 유럽 대학과 포스텍 철강대학원 학생 및 교수를 상호 파견하는 한편 타 학과와의 교류 협력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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