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안동서 알차게 보내세요”
  • 권오한기자
“여름휴가 안동서 알차게 보내세요”
  • 권오한기자
  • 승인 201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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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특색있는 명소 추천

▲ 안동시카누연맹에서 운영되고 있는 카누체험교실에 참가한 사람들이 안동조정지댐에서 카누를 타며 경치를 즐기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시가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여름휴가 명소를 추천했다.
 시는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수상레저 스포츠와 골프장 등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휴양과 레저의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 캠핑과 휴양을 한번에
 지난해 개장한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은 카라반 12대(6인용 8대, 4인용 4대)와 8개의 야영데크를 운영하고 있다.
야영데크에는 전기시설을 도입해 취사나 난방이 가능해 4계절 야영이 가능하며, 자동차 야영사이트 3면, 야영장 1개소와 농구장, 다목적 족구장,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간이풀장도 개장하는 등 주말 100% 예약을 보이며 인기가 높다.
 여기에다 계명산 자연휴양림은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영화상영과 도예체험, 목공예 체험 코너를 마련해 가족단위 휴양객을 맞이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도산서원 가는 길목에 위치한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은 황토초가,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등 3개 지구로 조성돼 인근 산림과학박물관과 생태숲, 야생동물생태공원 등이 있어 최고의 산림문화 체험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 무더위 날리는 수상레저
 무더위를 식히는 월영교 분수와 호반나들이길, 아래에는 새로운 안동 체험관광명소로 알려져 있는 카누체험교실이 안동조정지댐 안에서 매주 토·일요일마다 ‘안동시카누연맹’에서 운영되고 있고 체험비는 1인당 3000원이다.
 래프팅은 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청량산 계곡에서 급류를 타고 즐기는 가송 코스와 낙동강 12경 중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부용경(하회마을, 병산서원)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병산~하회 코스 2곳에서 운영된다.
 이외에도 임하호에서는 모터보트, 수상스키, 땅콩보트, 바나나 보트 등 푸른 물을 가르며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물기념센터와 더불어 문화관광단지 안에 개장한 휴그린골프장은 각 홀마다 다양한 변화로 재미를 더 해 주며 맘껏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낙동강 수변에서는 자전거 라이딩을 만끽 할 수 있는데 안동댐과 낙동강 시민공원이 연결되고 낙동강 종주 자전거 길도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어 라이딩 동호인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상스포츠 체험객이 몰리는 7~8월 성수기에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안전시설 점검·정비와 구조장비 비치여부를 사전 점검해 단한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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