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都 경주에 연꽃향 가득
  • 김진규기자
古都 경주에 연꽃향 가득
  • 김진규기자
  • 승인 201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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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사적지 연꽃 만개… 관광객 발길 사로잡아

▲ 연꽃단지에 온 많은 사람들이 만개한 연꽃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며 추억을 쌓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의 유명 사적지 주변이 여름 꽃으로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이곳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울산 방면 경주의 관문인 동부사적지의 연꽃단지가 있기 때문이다.
 동부사적지는 국립경주박물관 인근에 동궁과 월지(구 안압지), 첨성대와 월성·계림 등을 끼고 있어 주변의 꽃 단지와 잘 조화가 되고 있다.
 시는 사적지를 과거의 단순 스쳐가는 눈요기만의 차원을 넘어 수 해 전부터 총 44만㎡에 유채, 연꽃, 코스모스, 목화, 야생화, 부용화 등 개화시기가 다양한 야생화를 심어 고느적한 주위 사적의 분위기에 맞는 꽃 단지를 조성했다. 특히 4만8000㎡에 만개한 연꽃이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며 장관을 이루고 있어 삼삼오오 친구와 같이 연인, 가족, 사진동호인 등 다양한 층에서 연꽃을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있다.
 한편 시는 오는 8월 1일~9월 5일까지 시립합창단, 직장인 밴드 동아리, 판소리 마당, 퓨전국악 공연을 비롯해 7080세대, 추억의 음악회 등 총 6회에 걸쳐 각기 다른 소재로 첨성대 일원에서 ‘2015 꽃밭속의 작은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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