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내달 1일부터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시는 내달 1일부터 대형폐기물 스티커제를 시행한다.
기존 대형폐기물 배출 체계개선을 위해 시행한 대형폐기물 스티커제는 생활쓰레기 중 부피가 커 쓰레기봉투에 담아 배출하기 힘든 폐가구류 등의 대형폐기물을 버릴 때 스티커를 붙여 배출하는 방식이다.
시민들은 가까운 쓰레기봉투 판매소에서 대형폐기물 수수료 단가표를 기준으로 금액에 맞게 스티커 구입하고, 버리는 물건에 붙여서 쓰레기 배출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대형폐기물 배출 체계는 배출자가 시에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전화를 하면 배출장소에서 수거담당자와 만나 수수료를 납부 후 수거하는 방식으로 배출신고 접수 및 현장에서 직접 수수료를 납부하는 데 따른 주민의 물리적 불편이 있었다”며 “이번 시행하는 대형폐기물 스티커제를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쓰레기봉투 판매소에서 손쉽게 스티커를 구입할 수 있어 주민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대형폐기물 중 폐가전제품 배출 시에는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콜센터, 1599-0903)로 배출 예약하면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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