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보건소(소장 곽성호)는 11일부터 치매환자 가족의 사회적 소외 해소와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가족간 갈등을 줄이는 ‘치매가족 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 개강식과 함께 ‘치매에 대한 이해하기’ 주제로 시작되는 치매가족 지지 프로그램은 내달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 30분부터 1시간 진행되며 한방의사, 사회복지사, 체조강사 등의 강사진 강연으로 나자신 치유하기, 소통하기, 즐겁게 생활하기, 어우러져 살기, 미래 계획하기 등으로 운영된다.
군보건소는 프로그램 운영 이후에도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 책자를 배부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지역 사회자원과 연계를 강화해 치매환자를 위한 서비스 홍보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곽 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 가족들의 감정과 스트레스가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사회적으로 환자 가족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