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주요 협력사와 동반성장 교류회 가져
포스코켐텍은 8, 9일 양일간 경주에서 26개 주요 협력사를 초청해 동반성장 교류회를 가졌다.
교류회에서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정책과 마스터플랜 공유와 상호 경쟁력 향상을 위한 토론을 통해 상생 발전 방안을 도출했다. 또 포스코그룹 차원의 경영쇄신과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동참 의지를 다졌다.
포스코켐텍은 이날 중장기적인 동반성장 추진 방향으로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문화 확산 창조, 기술역량 강화, 미래지향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시하고 세부사항을 설명했다.
동반성장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성과공유제 차원의 기술 공동개발,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지원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며 협력사의 우수 사례발표와 토론회가 이어졌다.
성과공유제는 협력기업과 공동으로 개선과제를 수행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다.
포스코켐텍은 협력사의 근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 활동을 펼쳐왔다.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2017년까지 35억원의 동반성장 투자 재원을 조성하는 등 금융지원, 기술협력, 교육훈련 등을 통해 경쟁력 향상을 돕고 투명한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경영닥터제와 전문성 있는 임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동반성장 지원단을 통해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2011년부터 4년 연속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이행 평가 표창을 받았다.
조봉래 포스코켐텍 사장은 “협력사가 있었기에 포스코켐텍이 성과를 이어올 수 있었다”며 “혁신을 통한 성과창출과 윤리경영으로 포스코켐텍과 협력사 모두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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