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항시가 해외서비스업 투자유치에 본격 나선다.
　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및 경북도와 공동으로 13~20일 6박 8일 일정으로 캐나다·미국 등 북미지역 투자자를 대상으로 포항 세일즈 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밴쿠버와 LA에서 지역별 유력 부동산 개발 및 관광사업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잠재 투자기업을 방문, 개별 투자 상담을 통해 지역개발형 부동산 분야에서 한국 투자를 계획하는 북미 디벨로퍼의 관심과 실질적인 투자를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투자자를 대상으로 포항에 투자할 경우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와 교통 및 물류 인프라, 정주여건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환호공원내 특급호텔, 포항운하, 두호마리나, 영일만관광단지 등 포항의 주요 서비스업 투자대상지에 대한 전략적 홍보와 맞춤형 투자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