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재원기자] 　포항시가 최근 경찰청에서 열린 ‘범죄예방디자인 등 협업치안 우수 지자체 초청 간담회’에서 경북 유일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우수단체 선정은 포항시가 추진한 ‘범죄없는 지역 조성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뤄졌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범죄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를 집중 설치하고, 포돌이 등 보안 캐릭터를 설치해 주야간 우범지역에 대한 범죄심리 차단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또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각종 사건사고에 즉각 대응했다.
　올해는 남구 오천읍 문덕리 원룸밀집지역과 북구 중앙동 불종거리 일대에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재춘 포항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경찰과 협업을 통해 범죄없는 지역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안전사각지대 해소로 시민안전 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