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 가족사 관련 유사 글 총선·재보선 때도 나돌아 당시 사실 아닌 것으로 드러나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최근 박명재 국회의원의 사생활에 관한 글이 SNS에 떠돈 사건과 관련, 글을 올린 관련자들이 24일 검찰로 송치됐다.
이날 포항남부경찰서와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에 따르면 박 의원의 사생활과 관련한 글을 SNS에 퍼트린 관련자들이 정보통신망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로 송치됐다.
검찰로 송치된 사람들은 최근 박 의원의 과거사에 관한 글을 SNS에 퍼트려 지난 8일 박 의원 측이 경찰에 이들을 고소한 상태였다.
이날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 받은 검찰은 보강수사를 할 방침이다. SNS에 떠돈 글은 박 의원의 개인 가족사에 관한 글이 편집됐으며, 박 의원을 강하게 비난하는 내용이 담겨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과 관련된 이글은 지난 19대 총선과 지난 2013년 치러진 재보선을 앞두고도 유포됐지만, 당시 대부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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