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철도 공원화사업부지 내 축소 복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시가 구 포항역사를 폐철도 공원화사업부지 내에 축소 복원한다.
시는 용흥동~중앙동을 잇는 도로개설로 사라지는 구 포항역사를 폐철도부지 공원화사업 기본계획에 반영, 부지 내에 축소 복원해 시민들을 위한 복지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구 포항역사를 축소 복원해 지난 100여년간 시민들의 애환과 추억이 담긴 공간을 재현함으로써 시민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 포항역은 지난 1918년 동해남부선의 시 종점역으로 출발해 포항의 대동맥으로 충분한 역할을 하다 지난 4월 KTX 포항직결선 개통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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