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우커 유치, 지역경제 살린다
  • 최외문기자
요우커 유치, 지역경제 살린다
  • 최외문기자
  • 승인 20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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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달성군과 연계 ‘신의 물방울 사업’ 성과

▲ 청도군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청도 소싸움 테마파크의 견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이 중국 산동성 지역 요우커(중국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매주 정기적으로 중국 산동성 지역 요우커를 유치해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신의 물방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투어를 통해 1박 2일의 일정으로 요우커(중국 관광객) 30여명이 매주 군과 달성군 관광지를 방문한다는 것.
 이 사업은 대통령 직속 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생활권 선도 사업으로, 군이 선정돼 달성군과의 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주민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투어 일정은 청도 프로방스 야간 불빛 축제장 방문을 시작으로 와인터널, 소싸움 경기장 등 청도의 관광 명소와 달성군의 비슬산 대견사 또는 사문진 주막촌 등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투어는 지난 9월 ‘신의물방울 사업’으로 진행된 중국 산둥성 지역 여행사 대표 팸투어를 통한 관광객 유치 결과로서, 평택항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요우커(중국 관광객)들이 서울·경기 지역을 관광코스로 이용하던 것을 대구·경북지역까지 관광할 수 있도록 한 시발점이 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의 우수한 관광지를 중국관광객에게 알림으로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기회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중국 관광객 등 외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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