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문풍지 부착 등 저소득층 맞춤 복지 추진
이 사업은 시민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방문서비스 사업을 함께 수행하고 있는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미호)와 경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개발 등을 취지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했다.
지난 9월부터 올 12월까지 500만원의 예산으로 문풍지와 비닐방풍막 등 자재를 구입해 홀로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동절기에 취약한 저소득층 400세대에 현장을 방문해 시공하는 사업으로 민간과 공공분야에서 250명이 참여했다.
민간부분에서는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장애인단체연합회,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경주지역자활센터, 참사랑노인복지센터, 경주노인복지센터와 공공부분에서는 희망복지지원단, 읍면동주민센터, 방문보건서비스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드림스타트팀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문풍지와 방풍막을 붙여드리고 창틀과 문틈사이로 스며드는 차가운 바람을 막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지원하고, 월동기 안전 대책도 꼼꼼하게 챙겨 한파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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