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게임산업 대안은?
  • 손경호기자
위기의 게임산업 대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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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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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게임산업 관련 정책토론회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강은희 국회의원(비례대표)은 2일 한국게임학회와 공동으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위기의 게임산업 대안은 있는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창조산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게임 산업이 현재 중국의 공세, 국내 규제 등으로 인해 심각한 위기상황을 맞고 있으며, 한 때 온라인게임 종주국이자 산업혁신의 상징으로 불렸던 한국의 게임업체는 1만5천개로 2010년 대비 30%나 줄어드는 충격적인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중국이나 일본 등 외국은 규제보다는 진흥 중심의 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한국은 정반대로 진흥보다는 규제 중심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로 인해 앞으로도 국내 게임산업은 신작 부재, 신규 유저 유입 감소 추세로 내수위축과 수출이 둔화되고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한국 게임시장의 세계 시장 비중은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반면, 중국 게임시장은 큰 폭으로 상승, 점유율을 계속적으로 높여가고 있으며 국내 게임시장도 중국자본에 의해 잠식당하는 등 온라인 게임산업 종주국의 위상을 잃어 가고 있다.
 강 의원은 “이번 정책 토론회는 정부 각 부처와 학계, 산업계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게임산업의 위기 탈출과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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