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농촌지역 활성화 기여 15개 기업·단체 발표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경북대학교병원과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도농교류, 자매결연, 봉사활동 등을 통해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15개 기업·단체 등을 농촌사회공헌조직으로 선정·발표했다.
농촌사회공헌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농촌마을 또는 지역과의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농촌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단체를 선정해 금융, 계약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선정된 15개 농촌사회공헌 인증 기업·단체는 경북대학교병원, 대구도시철도공사, 국민연금공단, NH농협은행, ㈜벡스코,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 서울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신한은행, 예금보험공사, 우리콩식품, 전주시설공단, ㈜코스콤,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효성 창원공장이다.
특히 농업·농촌의 6차산업화를 지원하거나, 계약재배를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를 지원하고 교류활동을 지속해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단체가 다수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인증 기업·단체는 NH농협은행, 수협중앙회, 중소기업은행,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금리, 지원한도 우대, 한국농어촌공사 입찰적격 심사시 가점 부여, 한국표준협회의 ISO 인증 무료교육, 일부 지자체로부터 일정기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12월 초에 ‘2015년 농촌사회공헌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해 인증 기업 및 단체에게 인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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