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하 POMIA)이 펼치고 있는 마케팅 지원사업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지역 중소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POMIA는 최근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 ‘금속산업대전 2015’ 에 화신강업(주) 등 지역기업 7개사 참가를 지원하는 등 풍성한 판로개척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포항지역 중소기업인 (주)한동기술화학, 엠엔브이, ㈜범비에스티, 화신강업(주), DCI열처리, 주식회사 팸토펨, 한국맥케이용접 주식회사 등 7개 기업으로 구성된 POMIA 시장개척단은 4일 동안 200여명의 현지 바이어와 총 30억원 규모의 납품상담을 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맥케이용접(주)의 경우 전시회에 참가한 바이어로부터 3억원 상당의 납품을 확답 받아 세부적인 협상타결 여부에 따라 대규모의 매출신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POMIA는 국내외 전시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어 매칭 뿐만 아니라 부스임차료, 통역비, 장치비, 운송료 등의 경비를 파격적으로 지원해 판로개척에 목말라 하는 지역의 중소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POMIA 최영주 원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신규시장 판로개척이 실제 수출과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