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기, 해킹방지 관련 특별법 발의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서상기 국회의원(대구 북을, 국회 과학기술혁신포럼 대표)은 5일 국회의원회관 2층 중앙 로비에서 양자(Quantum)암호통신 기술시연회 및 관련 보안 장비/시스템 전시회를 개최하고, ‘양자 기술 진흥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하기로 했다.
양자 암호통신은 양자의 물리학적 특성(비복제성)을 통신에 적용한 최첨단 보안 기술로, 이를 상용화 할 경우 완벽에 가까운 보안을 보장할 수 있어 IT 강국들 간의 기술투자와 상용화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사이버 보안 산업은 국가안보는 물론 미래의 산업가치 측면에서도 막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가전략 차원에서 양자 암호통신 기술 및 산업 생태계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
한편 서 의원은 양자 기술의 중요성 및 산업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지난 9월 8일 미 워싱턴 국회 의사당에서 개최한 기술 시연회를 우리 나라 국회에서 재연하도록 행사를 기획하고, 퀀텀(양자)정보기술 개발 및 산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특별법)도 발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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