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암호통신기술 국회 시연회
  • 손경호기자
양자 암호통신기술 국회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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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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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기, 해킹방지 관련 특별법 발의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서상기 국회의원(대구 북을, 국회 과학기술혁신포럼 대표)은 5일 국회의원회관 2층 중앙 로비에서 양자(Quantum)암호통신 기술시연회 및 관련 보안 장비/시스템 전시회를 개최하고, ‘양자 기술 진흥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하기로 했다.
 양자 암호통신은 양자의 물리학적 특성(비복제성)을 통신에 적용한 최첨단 보안 기술로, 이를 상용화 할 경우 완벽에 가까운 보안을 보장할 수 있어 IT 강국들 간의 기술투자와 상용화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서상기 의원에 따르면, 대다수의 사물이 인터넷으로 이어지는 ‘미래 초연결 사회’의 이면에는 해킹이나 사이버테러 등의 위협도 함께 커지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책이 없을 경우 ‘재앙적 사태’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사이버 인프라가 풍부한 우리나라의 경우는 적대적 세력, 국가의 사이버 위협에 더욱 손쉽게 노출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사이버 보안 산업은 국가안보는 물론 미래의 산업가치 측면에서도 막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가전략 차원에서 양자 암호통신 기술 및 산업 생태계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
 한편 서 의원은 양자 기술의 중요성 및 산업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지난 9월 8일 미 워싱턴 국회 의사당에서 개최한 기술 시연회를 우리 나라 국회에서 재연하도록 행사를 기획하고, 퀀텀(양자)정보기술 개발 및 산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특별법)도 발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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