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가 최근 경일대에서 개최된 ‘제15회 경북 산학협력 기술대전’에서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산학연경북지역협의회가 주관해 경북지역 산학협력 사업의 성과를 전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대는 1994년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2차년도부터 시작해 21년 동안 250여개 중소기업과 산학협력 사업수행과 특허출원 80여개 시작품제작·공정개선 356개 등의 성과로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을 크게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이날 안동대 컴퓨터공학과 차영욱 교수도 학부생 중심의 차세대네트워크(NGN)연구실을 운영해 지역 밀착형 산학연협력 과제수행, 과제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는 등 성공적인 과제수행으로 중소기업의 상품화, 사업화에 기여 매출 향상 등에 이바지한 공으로 대구·경북 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