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봉화농민사관학교 제5기 수료식이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수료식은 학장 박노욱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군의원,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교육생 95명들의 이수를 축하했당.
　‘봉화농민사관학교’는 봉화의 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정예 농촌인력을 양성하고 1억원 소득 농가 육성을 위한 품목별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지난 3월 사과과정을 편성, 입학식을 갖고전국의 유명 강사들을 초청해 이론과 실습교육, 현장견학 등 9개월 간 100시간의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모범적인 교육활동 참여와 지역농업발전에 공로가 큰 권하원씨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하고, 학습활동에 공이 큰 한우반 김경선, 수박반 김한기, 친환경농업반 김종헌씨가 봉화군수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봉화농민사관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이론과 경험을 지역농업에 잘 적용해 전문화된 농업기술과 능력의 신장은 물론, 지역의 농업발전과 소득증대에 앞장서 달라”고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