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군에 대추를 테마로 한 새로운 명소가 조성된다.
　군위군은 총 19억원을 투입해 군위의 중심부인 의흥면 수서리 일대에 대추테마공원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추테마공원’은 당도와 맛이 탁월하고 효능이 뛰어난 군위대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조성, 군은 201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9142㎡ 면적의 군위대추테마공원은 대추홍보 조형물과 순환산책로 등 휴식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대추공원이 들어서면 전국적인 대추 주산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주민들에게는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인근 삼국유사가온누리와 인각사, 군위댐 등과 연계돼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