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짜장면으로 通하는 사이”
  • 김형식기자
“우린 짜장면으로 通하는 사이”
  • 김형식기자
  • 승인 201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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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극 구미署 여성청소년계 경위, 이색선도 눈길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학교폭력 피해학생들과 동전노래방에서 함께 노래를 하고 또 짜장면도 같이 먹어면서 선도활동을 하고 있는 경찰관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구미경찰서 김영극 여성청소년계 경위(학교담당경찰관)의 학생들과의 소통 방법이 특이하다.

 구미중 3학년 신모(15)군, 천생중 3년 신모(15)군, 진평중 3학년 김 모(15)군 등 3명은 기말고사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진평동에 있는 동전노래방을 찾았다가 김경위를 만나 함께 노래조 먹자골목에서 짜장면을 함께 먹었다.
 김 경위는 “순찰활동을 하다가 학생들 만나면 같이 붕어빵도 먹고, 길거리 어묵도 같이 먹곤 합니다. 거창하게 간담회, 면담을 해야지만 소통되는게 아니라 학생들이 즐겨찾는 오락실, 동전노래방 등에서 만나 가볍게 짜장면 한그릇 먹으면서 이야기 하는게 바로 소통이 아닐까 합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얼마전 학교폭력 피해자로서 김영극 경위가 항상 관심을 두어 연락하고 지내던 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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