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은어축제’가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는 전국의 수많은 지역축제 중 관광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문화관광부가 인증하는 관광브랜드로 매년 대표축제(3개), 최우수축제(7개), 우수축제(10개), 유망축제(20개)를 엄선하는 것이다.
　17년 전통의 ‘봉화은어축제’는 해를 거듭 할 수록 차별화된 체험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꾸준히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문화·공연행사로 매년 8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불러모으는 등 전국 최고의 여름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승훈 봉화군축제위원장은 “군민과 축제위원, 관계 공무원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과 시설 보완 등을 통해 우수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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