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래산업 발굴 위해 해외로
  • 윤용태기자
대구 미래산업 발굴 위해 해외로
  • 윤용태기자
  • 승인 201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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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 7일부터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관

[경북도민일보 = 윤용태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새해부터 해외로 나가는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권 시장을 포함한 방문단 일행은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6’ 참관을 위해 출국한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으로 매년 1월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이다.
 ‘CES 2016’의 주요 키워드는 스마트카와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웨어러블, 가상현실(VR), 드론, 로보틱스로 요약되며, 170개국에서 3700여개사가 참가한다.
 ‘CES 2016‘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자동차가 주목받을 전망이다.
 권 시장은 대구 재도약을 위한 전략으로 2016년을 ‘스마트 행복시티’ 원년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미래형자동차과 및 스마트시티추진단(T/F)을 신설했다.

 상반기내 대구의 미래비전과 실천로드맵을 발표하는 스마트 행복시티 비전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달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된 ‘2016년 경제정책방향보고회’에서 ‘자율주행자동차’와 ‘사물인터넷(IoT)기반 웰니스산업’이 지역전략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스마트시티 기반조성, 미래형 자동차산업육성, 로봇산업 활성화 등 미래 성장동력을 적극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출장도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행보로 미래형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드론 등 첨단 기술정보와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7일에는 대구테크노파크 기업공동관과 벤츠·포드·현대기아차·패러데이 퓨처(Faraday Future) 등 자동차 관련 전시부스를 방문해 전기차, 자율주행기술들을 살펴본다.
 8일 오전에는 삼성·LG 부스를 방문해 사장단과 미팅을 가질 예정이며 오후에는 사물인터넷(IoT)·드론·VR(가상현실)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부스를 방문해 첨단기술 및 제품들을 관람하고 대구시와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9일은 다쏘시스템(3D솔루션업체), 스트라타시스(3D프린터), 나인봇(ninebot, 이동·운송로봇제조) 등 대구시 전략산업과 관련된 글로벌 기업들과 의견을 나눈다.
 권영진 시장은 “대구의 2년, 5년 후 메가 비즈니스가 될 글로벌 기술동향을 직접 확인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자동차, IoT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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