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 전국 83개 분양
지난해 4분기 전국에서 분양한 상가가 전분기보다 4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작년 4분기에는 전국에서 83개 상가가 분양돼 전분기(56개 상가)보다 48%, 전년 동기(77개 상가)보다는 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9%, 지방이 41%를 차지했고 수도권은 하남·수원·화성·시흥을 중심으로, 지방은 세종·울산·강원·충남을 중심으로 상가가 공급됐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LH 및 민영 포함)가 37개로 가장 많았고 근린상가 29개, 기타상가 12개, 테마상가 3개, 복합상가 2개 순이다.
4분기에 공급된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357만원으로 전분기보다 3% 가량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872만원, 지방이 1642만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4분기에 공급된 LH 단지 내 상가 31개 단지(190개 점포)는 총 734억여원에 낙찰돼 2009년 이후 가장 큰 낙찰총액을 기록했다.
3.3㎡당 평균 낙찰금액은 2577만원으로 전분기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평균 낙찰가율은 197.4%로 전분기(181.6%)보다 상승했다.
3.3㎡당 낙찰가격이 가장 높은 단지는 부천옥길 B2 블록으로 10개 점포가 공급됐다. 3.3㎡당 평균 4417만원에 분양돼 4분기에 공급된 LH 단지 내 상가 중 가격이 가장 높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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