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식·김동은·류영재 최종 등록
포항예총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일광)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심근식(66·현 포항예총 회장)씨와 김동은(김화숙·63·전 경북무용협회장)씨, 류영재(58·전 포항미술협회장)씨가 후보자로 등록, 3파전을 벌이게 됐다는 것.
현 회장을 맡고 있는 심근식 씨는 “강력한 리더쉽으로 현안을 해결하겠다”며 ‘포항예총회관 건립 추진 및 8개 지부의 복지사업’을 확충할 것을 공약으로 밝혔다.
김동은 씨는 “포항 예술인들의 대변인이 될 것”이라며 ‘지역문화 정체성 확립 및 8개 지부 화합’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류영재 씨는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 문화예술”이라며 ‘예술의 전당 건립 추진 및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 조성’을 공약으로 밝혔다.
이번 선거는 26일 오후 5시 포항베스트웨스턴호텔 릴리홀에서 8개 지부에서 5명씩 총 40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한편 포항예총은 이날 회장 선거에 앞서, 오후 4시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올 한 해 포항예총의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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