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지난 25일부터 민원인의 편의증진 및 민원서류 발급서비스 향상을 위해 화양읍(읍장 김광수)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하고 운영을 개시했다.
　이에 따라 화양읍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신분증 없이 지문으로 생활에 필요한 각종 민원서류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일부서류는 민원창구보다 발급 비용이 저렴해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노인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확대와 음성 기능을 탑재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 8시 30분~오후 9시까지이며, 발급대상 증명서는 주민등록등·초본, 건축물대장, 세목별과세증명, 병적증명, 교육제증명 등 10개 업무 40종의 제증명 서류가 발급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