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스포츠 빛낸 5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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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스포츠 빛낸 5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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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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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승엽·김연아 등 이름 올려
 
한국인 1호 프리미어리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아시아 홈런왕’ 이승엽(요미우리),`피겨요정’ 김연아(군포 수리고), `마린보이’ 박태환(경기고) 등이 한국 현대스포츠를 빛낸 대표적인 스포츠 스타로 선정됐다.
창간 3주년을 맞은 스포츠전문 월간지 `스포츠온’은 29일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0년간 한국 현대스포츠를 빛낸 50인을 뽑은 결과를 발표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월드컵축구 등에서 활약한 스타들과 국내 스포츠 발전에 공을 세운 행정가, 지도자들이 망라됐다.
축구에서는 홍명보, 황선홍, 최용수 등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들이 대거 뽑힌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지성과 이영표(토트넘)가 이름을 올렸다.
야구에서는 국내 최초로 한 시즌 30홈런 시대를 열었던 김성한 해설위원을 비롯해 이승엽과 최고령 현역투수 송진우(한화) 등이 선정됐다.
또 `슛 도사’ 이충희(오리온스 감독)와 `농구 대통령’ 허재(KCC 감독) 등이 농구부문에, 한국 남녀 골퍼를 대표하는 박세리와 최경주와 유명우(권투), 이만기(씨름)등은 각 종목의 슈퍼스타로 뽑혔다.
이밖에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국민체육진흥공단감독)와 한국 수영, 피겨의 미래를 짊어진 김태환과 김연아, 김수녕(양궁), 여홍철(체조) 등 15명은 아마추어 종목을 대표하는 스타로 선정됐다.
한편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과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외국인이지만 거스 히딩크 전 축구대표팀 감독도 국내 스포츠를 빛낸 행정가 및 지도자에 포함됐다.
 
◇스포츠온 선정 한국 현대스포츠를 빛낸 50인
▲축구(7명)= 김주성 홍명보 황선홍 최용수 이운재 박지성 이영표 ▲야구(6명)=김성한 선동렬 송진우 장종훈 박찬호 이승엽 ▲농구(5명)= 이충희 허재 정은순 서장훈 하승진 ▲배구(3명)= 장윤창 장윤희 김세진 ▲골프.씨름.권투(4명)= 박세리 최경주 이만기 유명우 ▲아마추어 종목(15명)= 김기훈(쇼트트랙) 심권호(레슬링) 이원희(유도) 여자 핸드볼 대표팀 황영조(마라톤) 김영호(펜싱) 김수녕(양궁) 유남규(탁구)박주봉(배드민턴) 여갑순(사격) 여홍철(체조) 전병관(역도) 이강석(빙속) 김연아(피겨) 박태환(수영) ▲행정 및 지도자(10명)= 김운용 이건희 정몽준 박용성 정봉수 김응용 히딩크 삼성 현대 LG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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