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내달 수도권 가계부채 관리방안 시행을 앞두고 주택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며 전국의 아파트값도 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다.
　2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5일 기준 전국의 주간 아파트 가격은 5주 연속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4주 연속 보합세를, 지방은 -0.01%로 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주 0.01% 올랐던 서울이 다시 보합 전환했고 인천과 경기는 지난주와 같은 보합세가 이어졌다. 지방에서는 대구가 -0.07%로 6주 연속 하락했고 광주광역시(-0.04%), 대전(-0.04%)도 약세가 이어졌다.

　반면 제2 공항 건설 등 호재가 있는 제주도는 금주에도 0.66% 오르며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세는 0.06%로 지난주(0.05%)에 비해 미미하게 상승폭이 커졌다.
　학군 수요가 일부 움직이며 서울이 0.09%, 경기가 0.07% 오르며 지난주에 비해 상승폭이 0.01%포인트씩 확대됐고 인천도 지난해 0.02%에서 금주 0.05%로 상승폭이 커졌다. 지방은 지난주 0.05%에서 이번주는 0.04%로 오름폭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