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가천면 창천리에 경북도 노인전문간호센터가 문을 연다.
30일 경북도는 만성질환이 있는 노인들을 위한 노인전문간호센터를 성주군 가천면 창천리에 건립해 다음달 중순께 개소한 뒤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3억 원을 들여 만든 노인전문간호센터는 연면적 1780㎡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이고 60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다.
노인전문간호센터는 광역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처음 설립한 것으로 병원과 가정의 중간 형태를 띤 노인전문 요양시설로 전문 간호가 필요하거나 병원에서 조기에 퇴원하고도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24시간 간호와 재활 치료 등을 해 준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로 들어갈 수 있고 일반 저소득층 노인들은 입소를 하려면 일정액의 보증금과 월 비용을 납부해야 한다.
성주/여홍동기자 yhd@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