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기준 주민등록상 275만2591명 집계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2015년 말 기준 경북 주민등록 인구가 275만2591명으로 집계됐다.
경북도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도내 주민등록 인구는 2014년보다 3992명(0.15%) 늘었다.
내국인 270만2826명, 외국인 4만9765명이 주민등록을 했다.
가구 수는 116만9648가구로, 전년보다 1만6089가구(1.39%) 증가했다.
김천 4829명(3.52%), 경산 3379명(1.29%), 칠곡 869명(0.69%) 등 7개 시·군에서 인구가 늘었다.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대구 인근 신축 아파트 입주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내국인 인구 구조는 유년인구(0~14세) 12.59%, 경제활동인구(15~64세) 69.66%, 노인인구(65세 이상) 17.75%로 나타났다.
시·군별로 구미(75.97%), 포항(73.80%), 경산(72.93%) 순으로 경제활동인구 비중이 높았다.
노인인구(47만9634명)는 전년보다 2.63% 증가했다.
시·군별 노인인구 비중은 의성(36.08%), 군위(35.27%), 예천(33.11%) 순으로 군지역 고령화가 심했다.
외국인 인구는 경주 9197명, 경산 7682명, 구미 5877명 등 순이다.
베트남인 23.83%, 중국인 13.17%, 한국계 중국인 11.29% 등이다.
경북 인구는 2010년부터 6년간 연평균 0.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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