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11년부터 5년간 5개 마을 정주여건 개선·소득기반 확충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 기계 봉좌마을 ‘문성새마을권역 농촌개발사업’이 18일 완료됐다.
문성새마을권역은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기계면 문성리와 봉계1·2리, 고지1·2리 등 5개 마을이다.
이 마을들의 개발사업은 기본적인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잠재자원을 최대한 활용, 자립적인 소득기반을 확충해 ‘살기 좋은 부자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포항시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57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농촌체험시설 등 각종 시설을 구축한 것이다.
또 이번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권역주민들이 직접 18억여원을 출자해 부지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 완료로 문성새마을권역은 새마을운동 정신을 이어가는 자립 농촌문화와 자연친화적인 체험·휴식을 하는 농촌마을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포항시 관계자는 “문성새마을권역이 체험관광 증가에 따른 포항지역 농촌 활성화의 모범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농촌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좌마을교류센터(구 기남초등학교)에서 열린 사업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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