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골목투어와 연계 한방상권 살리기 나서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약령시장이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의 문화적 특성과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외부관광객이 찾아오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경쟁력을 배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3월부터 2018년까지 추진된다.
시는 대구근대골목투어와 연계하여 침체된 약령시 한방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ICT 안내 간판, 약령 조형물, 대표 먹거리 개발, 1점포 1박물관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다양하고 특색 있는 볼거리, 대표 먹거리, 체험거리를 조성해 대구약령시가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체험형시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약령시는 1658년(조선 효종 9년) 경상감사 임의백이 왕명을 받들어 문을 열었으며 한국 최고의 약령시로서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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