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일본취업 에너지소재 이공계열 장기연수과정 1,2기 운영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 산학협력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16년도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 스쿨’ 장기연수과정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청년들의 해외 우량기업에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해외산업체 수요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일본취업 에너지·소재 이공계열 장기연수과정 3기’를 제안해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오는 4월부터 약 10개월간 3기 연수생 25명을 대상으로 기업요구에 맞춘 수요맞춤형 전공교육과 일본 현지교육, 원어민 중심의 일본어 회화, 일본문화의 이해 등 외국 현지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본 과정의 연수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1인당 800만원의 취업지원 및 교육비가 지원되며, 해외취업 성공 시 경상북도의 ‘경북청년해외취업지원사업’을 통해 해외취업 성공 정착지원금 200만원과 정부지원금인 해외취업 성공장려금 300만원 등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김규태 동국대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장은 “우리대학은 지난해부터 해외취업연수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일본 해외 취업을 위한 집중 교육을 시행해 왔으며, 1기 연수생 중 국내 취업자 등을 제외한 연수생 전원이 일본 기업 취업에 성공했다”며 “성공적인 3기 과정 운영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일본 굴지의 대기업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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