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경, 글로벌 전훈지 각광
  • 윤대열기자
《문경》문경, 글로벌 전훈지 각광
  • 윤대열기자
  • 승인 2016.0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말레이시아 태권도·日 핸드볼 선수 잇단 방문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가 글로벌 스포츠의 중심도시로 거듭나며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전지훈련을 하는 해외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문경시를 방문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에도 말레이시아 국가대표 태권도선수단(감독 김홍곤)과 일본대동철강(다이도스틸)핸드볼팀이 시를 방문해 국군체육부대에서 훈련중이라는 것. 이들이 전지훈련지로 문경을 찾는 이유는 지난해 ‘2015 경북 문경 세계 군인 체육대회’를 훌륭하게 치루고 국제대회장으로 손색이 없는 체육시설과 훈련파트너들이 한곳에 모여있는 것이 큰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말레이시아 태권도 국가대표선수단 김홍곤 감독은 “세계군인체육대회를 개최한 곳으로서 말레이시아 국가대표선수단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고의 훈련파트너들과 시설을 보고 전지훈련장소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지훈련을 위해 시를 찾는 국가는 어느 특정국가가 아니라 브라질,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이며, 종목도 럭비, 사격, 유도, 양궁, 트라이애슬론, 펜싱, 태권도, 핸드볼 등 특정 종목에 국한되지 않고 찾아오고 있어 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특히, 올 8월에는 200여명의 일본럭비선수단이 20일간 국군체육부대를 방문해 훈련할 계획으로, 글로벌 스포츠 중심도시 문경의 명성이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전국최고의 시설과 인적자원이 모인 문경시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 전지훈련지로 명성을 쌓고 있다”며 “더욱 노력하는 글로벌 스포츠 중심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