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6시께 포항시 북구 기계면 고지리 과수원 농장에서 농약살포용 기계를 운전하던 박모(64)씨가 2m 언덕 높이에서 굴러 숨졌다. 이에 경찰은 운전부주의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달 14일 오전 8시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도로에서 트랙터와 승용차 관련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경북도 소방본부는 농기계 사고와 관련해 지난 달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촌에서 경운기 등 농기계 사용이 부쩍 늘면서 안전사고가 잦다”며 “농기계 운행 시 안전수칙과 사용법을 숙지해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종우기자 j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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