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署와 교통약자 배려 ‘보행자 안심길’ 조성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와 문경경찰서(서장 권태민)는 선진화된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서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보행자 안심길’조성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보행자 안심길’은 보행자 등 도로 위 교통약자들이 좀 더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교통정책으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 통행량이 많고 갓길이 없어 차도로 보행을 해야만 하는 지방(시)도에 대해 1.5m 이상 보행자 안심길을 우선 확보한 후 차로 폭 6m 미만 도로에 대해서는 제한 속도를 40㎞ 이하로 하향하고 중앙선을 제거해 1개 차로만 운용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권 서장은 “문경시와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사람 중심의 도로로 개선하고 보행자 등 도로 위의 약자들이 차량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