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배·복숭아 재배농가 꽃가루·기자재 지원 추진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봄철 이상기후에 의한 과실 품질 저하 및 착과량 부족 등의 문제를 적극 대처하기 위해 관내 사과, 배, 복숭아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인공수분을 위한 꽃가루 및 기자재 지원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배, 복숭아가 만개하는 인공수분 적기에 주로 저온, 서리, 비 등으로 작업환경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고 인공수분 적기인 이번주에도 비가 예보 돼 있어 수분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효율적인 인공수분 요령 안내 및 작업 상황 파악과 현장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착과량 확보와 우수한 과실을 생산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과수 경쟁력 향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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