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맨쇼’ 30일~내달 28일까지 전국투어
“최강 브로맨스를 보여주겠다”
남자들끼리의 친밀한 관계를 뜻하는 신조어 ‘브로맨스’를 보여주는 공연 두편이 마련된다.
바로 가요계 절친 가수 케이윌과 휘성, 한솥밥을 먹는 가수 김정훈과 김성현의 합동 무대이다.
△‘톰과 제리’ 케이윌×휘성 전국투어 ‘브로맨쇼’
걸출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케이윌과 휘성은 아예 투어 제목을 ‘브로맨쇼’라고 못 박았다. 한 TV 프로그램에서 절친이 아니면 보여줄 수 없는 투닥거림으로 ‘톰과 제리’란 별명을 얻은 두 사람의 ‘케미’를 만날 수 있는 무대이다.
둘은 오는 3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내달 14일 인천, 21일 대구, 28일 부산을 돌며 공연한다.
공연 관계자는 “각각의 가수가 공연을 채우고 협업곡을 1~2곡 하는 기존 합동 공연과 달리 둘의 무대를 공연 사이사이에 배치해 절친 가수들의 음악적인 조합으로 감동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왕자들의 만남’ 김정훈×김현성 ‘지극정성’콘서트
‘한류 프린스’로 불리는 김정훈과 ‘원조 어린왕자’ 김현성도 조인트 공연을 마련한다.
두 사람은 내달 13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팬들을 정성을 다해 모시겠다”는 뜻에서 ‘至.極.禎.星:지극정성 콘서트’란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같은 소속사인 두 사람이 처음 의기투합하는 콘서트이다.
소속사 마스이엔티 관계자는 “두 사람은 데뷔 시절부터 같은 소속사 출신으로 오랫동안 절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최근에 또다시 한솥밥을 먹게 돼 합동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 둘은 예전부터 듀엣을 하고 싶어해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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