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연 협동 약정…우수인재 공동 양성
경북대와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이하 DGIST)이 지역산업을 선도할 이공학분야 인재 육성에 함께 나선다.
경북대와 DGIST는 7일 경북대 본관 3층 제1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역의 전략산업인 IT, BT, NT 분야를 이끌어 갈 공학분야 우수 전문 인재를 공동 육성키로 하고, `경북대학교와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간의 학·연 협동 석·박사학위과정 설치운영에 관한 약정’을 맺었다.
이번 약정에 따라 경북대학교는 대학원에 `협동과정’을 두고 수학부, 물리학과, 화학과, 생명과학부, 통계학과, 지질학과, 천문대기과학과, 신소재공학부, 기계공학과, 응용화학과, 화학공학과, 고분자공학과, 섬유시스템공학과, 환경공학과, 전자전기컴퓨터학부를 관련학과로 우수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게 된다.
특히 협동과정에서 수학하는 대학원생의 학위논문 지도는 해당 전공분야의 경북대 교수와 DGIST 연구원에게 직접 공동으로 지도하게 되며, DGIST에서는 일정 금액의 연구활동비를 제공 받을 수도 있게 된다.
이 같은 경북대와 DGIST의 협력으로 공동연구, 공동인력양성 등 지역의 이공학 발전에 대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것으로기대된다.
한편 두 기관은 2004년 12월 16일에 과학기술분야의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손경호기자 s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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