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화성산업이 대구 남구 봉덕동 선주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하 선주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주재건축은 지난 15일 봉덕 2동 주민센터에서 조합원 총회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 사업은 대구시 남구 봉덕동 1015번지 일원 21만8085㎡ 부지에 지하3층, 지상22층 아파트 9개동 총 48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59㎡, 74㎡, 84㎡로 구성될 계획이다. 
　사업지는 신천과 앞산, 도심과 수성구로의 접근성이 좋고 봉덕시장, 대백프라자, 영대병원, 남구청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신천공원, 수성못, 앞산카페골목, 앞산공원 등 단지 가까이에 생활의 여유를 만끽하는 풍부한 휴식처들이 있다.
　교육 인프라도 풍부하다. 인근에 대봉초, 대구중, 대구고, 협성중고, 경일여중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사업 시행은 조합이 시공사와의 계약체결을 완료하고, 올해안에 사업시행인가를 득할 계획이다. 일반분양은 오는 2018년 중 계획 돼 있다.
　조화자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오랜숙원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를 선정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조합과 시공사 간에 적극 협력해 지역 대표랜드마크,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