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진작 1조3100억 효과 기대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오는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5월5일 어린이날부터 8일 일요일까지 나흘간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게 됐다.
정부는 28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공서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살리고 내수 경기를 진작시키는 차원에서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정부가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는 것은 정부 수립 이후 58번째로, 지난해 광복70주년을 맞아 8월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바 있다.
일부 조사기관은 지난해 8월14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내수 진작 효과가 1조31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관광·음식·숙박업계와,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계가 상당한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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