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보급확대 호응
[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울진군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유용미생물 보급을 확대해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자체 배양한 유용미생물을 농업인에게 공급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가축사양 및 농업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
‘유용미생물’은 토양 환경개선과 작물의 내병성 강화, 생장 촉진 등 농업 분야에 활용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유용미생물은 가축분뇨에 살포 시 악취의 원인물질인 암모니아와 인수치를 낮춰주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어 축산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과수·채소 등의 토양 개선과 병해충 저항성 향상 등 생육 증진 효과에도 탁월해 지역내 부추재배단지와 고추재배단지 등 각종 시설재배단지의 농산물 수확량 증가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 배양액은 농업기술센터와 농기계임대사업 남부지소를 방문하면 공급받을 수 있다”며 “지난해보다 유용미생물 활용 농가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인 보급 확대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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