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감자수작업 도와
 
 
고령군 군청 직원 100여 명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감자 줄기 피복비닐 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등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고령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부녀자, 군입대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 12일 감자수작업이 지연됨에 따라 모내기를 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되자 군청직원 100여 명이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도시락을 준비해 감자줄기 피복비닐 제거 작업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손부족 농가를 수시로 파악해 관내 기관 단체들과 협조해 지속적으로 농촌일손을 도울 방침이다”고 말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